제주 서귀북초등학교(교장 문영호)에서는 지난 4월 22일(수)에 어린이놀이시설 바닥 및 놀이기구 소독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생충란 검사 1회, 모래 바닥재 유행성분 검사 1회 그리고 어린이놀이시설 및 바닥 유지 관리를 위해 올 한해 3회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할 것으로 계획하였다. 어린이놀이시설 바닥 및 놀이기구 소독과 더불어 블로어 시공으로 놀이터 주변 청소 및 가벼운 이물질 제거하였으며, 틸러 시공으로 모래를 뒤집어 주고 공기층을 형성하여 모래 탄성도를 회복하였고, 샌드클리너 시공으로 모래 속 이물질 제거, 모래 하부 고온스팀살균 소독, 모래 평탄화 작업을 하였으며 스노우폼을 사용한 놀이기구 고압세척 및 놀이기구 고온스팀 살균소독을 하였고 피톤치드 시공으로 놀이기구 항균처리를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소독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놀이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24일에 실시되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대체 실시하기로 하였다. 교육부 지침상 등교가 불가하여 4월 24일 예정된 날짜에 시행이 곤란하게 되었고, 시도교육청이 협의한 결과 학사일정 부담 등의 이유로 순연 실시도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예정된 날짜에 실시하되,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 2월 말 수요조사 시 전국 고등학교 전학년 102만명(1,899교)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학교는 문제지를 당일 오전에 배부하되, 학생 내교시간 분산 계획, 학생 내교 시 발열체크, 드라이브 스루나 워킹 스루 등의 방법으로 학생 간 대면을 최소화하여 문제지를 배부하고, 학생은 시험 시간표(문제지 배부 시간 고려, 시간 조정)에 따라 문제를 풀어보게 된다. 학교 자체 원격수업계획에 따라 4월 24일(금)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를 당일 출결 및 수업시수로 인정할 수 있으며, 미참여 학교와 학생의 경우 별도 원격수업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교시별 문제지는 해당 교시 시작 시간에 맞추어 해당 시도교육청 홈페이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기획전 ‘놀이, 우리들의 네버랜드’ 전시도록과 함께 조선완구도보(朝鮮玩具圖譜) 번역서를 펴냈다. 이번에 출판된 도서는 ‘놀이, 우리들의 네버랜드’ 기획전에 전시된 자료의 이미지와 내용 등을 담은 전시도록과 박물관 소장자료인 조선완구도보를 번역한 ‘조선 장난감 도감’ 총 2권으로 구성되었다. 조선완구도보는 의사이자 판화가인 오자키 세이지(1893-1979)가 1929년에 우리나라를 여행하며 수집한 전통 장난감의 실물을 목판화로 직접 그려 인쇄한 책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사용되던 전통 장난감의 실물형태와 사용법 등을 알 수 있는 등 민속학적, 문화사적으로 의미가 큰 자료이다. 김정학 관장은 “이번에 출판된 자료를 통해 우리의 전통 장난감 연구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분들께 각별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일이 2주 연기된 데 이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작성 기준일도 2주 가량 연기된다. 입시에 혹시 모를 차질이 없게 하려는 조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3일 코로나19에 따라 변경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을 발표했다. 전국 학교들의 개학이 한 달 가까이 늦어지면서 교육당국과 대교협은 올해 수능을 애초 계획(11월 19일)보다 2주가량 뒤인 12월 3일에 치르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능 성적 통지일도 기존 12월 9일에서 12월 23일로 미뤄지는 등 대입 관련 학사일정이 전체적으로 2주가량 순연된다. 정시와 수시에 제출될 학생부의 작성 기준일도 뒤로 밀렸다. 애초 교육당국은 학생부 작성 마감일만 2주가량 늦췄었다. 그런데 등교수업 일수가 예년보다 줄어 평가받는 기간이 짧아진다는 우려 때문에 학생부 작성 기준일 자체도 늦춘 것이다. 수시 학생부는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정시 학생부는 11월 30일에서 12월 14일로 바뀌었다. 수시 전형 원서 접수는 9월 23일부터 시작된다. 9월 29일~12월 26일 89일 동안 전형을 진행한 뒤 12월 27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정시는
대전유천초등학교는 지난 7일 교육복지우선지원학생과 긴급돌봄학생 76명에게 코로나19 예방 키트와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020학년도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굿네이버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학생들의 가정을 돕고자 기부된 물품으로 준비됐다. 7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 코로나19 예방 키트에는 손 소독제, 손 세정제, 칫솔, 치약 등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6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 식료품 세트에는 라면, 참치 캔, 카레 등 10종의 맛있는 반찬 꾸러미 식료품으로 구성하여 지원되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노유진 교장은 “본교 교육복지사 및 교직원이 지속적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의 기본적인 안전과 건강, 가정 상황 등을 온라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체크 할 계획이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밀착형 성장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수차례 연기되면서 고3 수험생들이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자 전국 시도교육청이 발벗고 나섰다.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대입 대비 전략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작해 보급하며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교육청은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꼭 알아야 할 대입 대비 전략 동영상 ‘2021~2023학년도 대입 대비 전략 공감톡투유’를 지난 19일 제작‧보급했다. 영상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진학전문교사 5명이 직접 출연했다. 패널 토의(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2부로 나눠 총 80분 동안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했다. 1부에서는 휴업 기간 자기주도 학습법과 과목별, 시기별, 가정에서의 온라인 학습 방법에 대해서, 2부에서는 고등학교 1‧2‧3학년에 적용되는 각각 다른 대입 대비 전략과 수시와 정시 전형별 특징, 내신과 수능 준비, 학년별 진학 로드맵, 새로 바뀌는 입시의 특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숭덕고 장광재 교사는 “휴업 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 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단 교사들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주 동홍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지난 3월 9일(월) 동홍동연합청년회장과 2020 학교폭력 예방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였다. 네트워크 협약 기간은 2020년 3월 9일부터 2021년 2월 28일(1년간)이며, 학교 주변 순찰 강화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지도 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예방, 근절 및 학생생활 안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하여 지역사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되어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일,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가정학습 지원과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e학습터의 신학기 특별학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학습터(cls.edunet.net)는 주요 교과(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학습 동영상과 평가문항을 탑재하여 초‧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사이트이다. 강원e학습터는 초‧중학교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기초튼튼 2학급을 포함하여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특별학급 11개를 개설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특별학급은 11명의 희망 교사로 구성되어 담당 학급을 관리하며, 학생은 e학습터 회원가입 후 원하는 학급을 선택하여, 자율적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도교육청 권대동 대변인은 “학생들의 가정에서의 자율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교사와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강원e학습터 이외에도 △학습, △진로‧진학, △독서‧인문교육, △특수교육, △직업계고 등의 분야에서 총 109개의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유치원, 초중고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9일에서 23일로 2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교육부는 2일 이 같은 계획을 담은 추가 개학 연기 및 후속 지원 방안과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 운영 권고안을 담은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 초중고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2월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해 학생의 감염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가정 및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교육부는 학교가 3월 3주간의 휴업을 실시함에 따라 여름·겨울방학을 우선 조정해 수업일수를 확보하고, 이후 추가 휴업이 발생하는 경우 법정 수업일을 10%(유치원 18일, 초중고 19일) 범위에서 감축할 예정이다. 또한 신학기 개학이 3주 연기됨에 따라 시·도교육청, 학교와 협력하여 휴업 기간 중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2일부터 중학교 전학 배정 결과를 학부모에게 자동 문자 발송하여 안내한다. 그간 중학교 전학 신청 상태 및 배정 결과가 문자로 안내되지 않아 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에게 전화로 안내하거나, 학부모가 직접 교육지원청이나 학교에 개별적으로 알아보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중학교 전학 문자 알림 서비스가 시행되면 학부모는 자녀의 전학 접수부터 학교 배정 결과까지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학부모 안내 문자 내용(예) ☞ 1단계: ○○○학생의 중학교 전학 배정원서가 ○○일자로 접수되었습니다. ☞ 2단계: ○○○학생이 ○○일자로 ○○교에 배정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전학 가능한 중학교 결원 현황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면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번 문자 알림 서비스가 시행되면 전학 수요자의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학교 결원 현황을 공개하고,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전학까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